귀한 정성으로 인도 선교 박차

[ 선교 ] 남인도교회, 본보 방문 감사 인사 전해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6년 06월 14일(화) 15:37
   

"인도의 교회를 위해 귀한 헌금을 해 교회를 건축할 수 있도록 해준 한국기독공보 직원들의 귀한 정성에 감사를 드립니다"
 
남인도교회 총회의 스터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교회를 방문한 교구 감독, 여성 지도자, 신학생 20여 명은 지난 7일 인도선교사 이일호 목사의 인도로 본보를 방문해 사장 천영호 장로를 비롯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본보는 지난 2014년 남인도교단 친나하리바남 지역 내 교회 중 건축비가 없어 공사를 중단한 교회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자발적으로 600만원을 헌금한 바 있다.
 
이일호 선교사는 "남인도교회 총회의 한국 방문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남인도교회와 우리 교단이 선교협력 협정을 맺은 지 10주년이 되는 해에 한국교회 방문이 이뤄져 더욱 뜻깊었다"며 "우리 교단 산하 고린도선교회를 통해 남인도교회에 500개 이상의 교회가 지어지는 등 한-인도 선교 협력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4~15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남인도교회 총회 방문단은 서울, 광주, 여수, 경남, 부산 등을 방문해 한국교회를 탐방하고, 인도 선교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 7일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일호 선교사는 고린도선교회를 통해 건축한 500여 개 교회의 사진이 담겨있는 화보집을 전달했다. 이 화보집에는 2005-2015년까지 교회 세운 사진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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