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 선교 ] 한국선교교육재단, '기독청소년 1일 비전캠프'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6년 06월 14일(화) 15:11
   

선교교육기관과 교육기업이 손을 잡고 미래 꿈나무 세대들을 코칭하는 특별한 캠프가 열렸다.
 
한국선교교육재단(이사장:손윤탁)의 내일세대선교위원회(위원장:남정우)는 교육기업인 ㈜세븐에듀(대표이사:차길영)이 공동으로 주관한 제2회 '석ㆍ박사 학생들과 함께하는 기독청소년 1일 비전캠프'가 지난 4일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서 진행됐다.
 
이번에 진행된 비전캠프는 서울서남노회 및 대구동남노회 소속의 교회 목회자 자녀와 중고등부연합회 임원들 총 74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에게 조언을 주기 위해 5명의 카이스트 박사 및 석사 연구원 멘토들이 함께 참가했다. 
 
이번 비전캠프는 학생들의 정체성과 꿈과 비전에 대한 강의로 시작해 점심식사 이후 항공우주공학 실험실 등을 방문하여 최신장비로 진행되는 연구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실험실을 견학하고 카이스트 교정을 탐방했다. 오후부터 멘토로 참가한 카이스트 연구원들은 자신의 신앙생활에 대한 간증과 학습방법을 소개하고 집중적으로 학생들의 고민과 학습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비전캠프 참가자와 동행한 목회자들과 중고등부연합회 임원들을 위해서는 대덕교회(이중삼 목사 시무)에서 식사 및 교회탐방의 시간을 제공했다.
 
한국선교교육재단 내일세대위원장 남정우 목사는 "우리의 미래는 먼 미래가 아니라 내일"이라며 "그리고 그 내일는 우리의 청소년들이다.  이들이 미래 한국사회의 인재를 육성하는 디딤돌이 되길 희망하며, 우리는 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선교교육재단과 ㈜세븐에듀는 지방의 중ㆍ소도시 학생들과 농어촌교회 목회자 자녀들을 위해 다양한 청소년 비전캠프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고 한국교회의 관심과 기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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