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6년 06월 13일(월) 10:30

교회학교 중고등부강남협의회(회장:백항기) 주최 제17회 학생 찬양대회가 지난 11일 노량진교회(여충호 목사 시무)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협의회 소속 지노회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3개 교회의 16개팀이 참가했다. 참가 교회는 영등포교회, 경기중앙교회, 과천교회, 노량진교회, 송학대교회, 영동교회, 명성교회, 잠실교회, 주안장로교회, 목민교회, 수인중앙교회, 경천교회, 부민교회 등으로 찬양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합창 대상은 주안장로교회, 중창 금상은 송학대교회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의 대상, 금상, 은상 수상팀은 전국연합회 찬양경연대회에 출전한다.

회장 백항기 장로(노량진교회)는 "찬양대회가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사랑을 전하는 아름다운 찬양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서 지교회 중고등부가 더욱 부흥되고 찬양을 통해 영육간의 강건함은 물론 앞으로 일생동안 하나님나라의 귀한 일꾼들로 세워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1부 예배는 수석부회장 송상옥 장로의 인도로 열려 전 회장 정범 집사의 기도, 회의록서기 이석주 집사의 성경봉독, 노량진교회 여충호 목사의 설교, 중고등부전국연합회장 김종수 장로의 축사, 총무 김승수 장로의 광고 등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