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전국연합회 '67지연합회 회장' 초청 간담회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6년 06월 09일(목) 15:36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최내화)가 67개 지노회연합회 회장 초청 간담회를 지난 9일 서울 만복림에서 열고 제75회기 중점사업 협조를 구했다.

전국연합회장 최내화 장로(충신교회)는 인사를 겸한 모임 취지 발언을 통해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제75회기가 지난 1월 시작해 어느덧 상반기가 지나면서 중점사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서로 점검하고 의견을 나누고자 한다"며 "여름 전국대회 개최와 성경만독대행진 진행 등 당면한 현안에 대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연합회가 내놓은 간담회 안건은 우선적으로 8월 24~26일 강원도 홍천에서 열리는 창립 제92주년 기념 전국대회 협력의 건이다. 회원 참가를 독려해 은혜를 나눌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하고, 접수 및 등록과 방 배정, 강사진 선정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최내화 장로가 회장에 취임하며 특별히 강조한 '1ㆍ1ㆍ1운동(성경만독대행진)'이 지역연합회 별로 어떻게 진행되는지 점검했다. 이 운동은 제75회기 주제인 '말씀으로 새롭게 (왕하23:1~3)'를 실천하자는 의미로 1명의 회원이 하루(1일)에 성경 4장씩을 읽어 1년에 성경 1독 이상하자는 것.

또한 10월 22일에 5개 지역협의회 별 2팀씩 출전할 찬양대회, 남선교회 창립 90주년 기념사업인 러시아 기념교회 건축 및 모스크바장신대 리모델링 지원에 대한 모금, 남선교회주일헌금 참여 현황, 상회비 납부 현황, 도농간 자매결연 협력사업 및 미조직교회 조직 현황, 지역별 조찬기도회 모임 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 노인복지선교위원회가 추진하는 복지법인 설립을 위한 자료수집을 목적으로 회원 및 가족들 중 사회복지사나 요양사 자격증 소지자를 파악해줄 것을 요청했다. 전국연합회는 보건복지부 등록시 자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통일기금 적립을 위한 롯데카드사와의 업무협약에 대한 중간상황을 지연합회장들에게 알렸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를 통해 롯데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면 일정 수수료가 남선교회에 적립돼 이를 복음통일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하는 사업이며, 9월 경 제휴카드 신청이 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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