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제75회기 6월 '노숙인 섬김'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6년 06월 09일(목) 14:26

남선교회 회원들이 사회적 돌봄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최내화) 매월 정기사역인 '노숙인 섬김'이 6월에도 어김없이 서울역광장의 신생교회(김원일 목사 시무)에서 지난 1일 진행됐다. 남선교회 회원들은 푹푹 찌는 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노숙인들과 사회적 약자들에게 밥과 국 등을 퍼주는 배식봉사를 했다.

이날 주관은 용천노회 남선교회연합회(회장:김영수)가 맡아 노숙인들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에게 제공한 식사와 양말 선물 등의 비용을 후원했다.

노숙인들과 함께 한 예배는 신생교회 최억조 부목사의 인도로 열려 용천 남선교회 부회장 이경준 장로의 대표기도, 남선교회전국연합회장 최내화 장로의 격려사, 용천 남선교회장 김영수 장로의 인사, 용천 남선교회 사회봉사부장 문흥장 장로의 성경봉독, 한사랑교회 이명덕 목사의 '신령한 행복' 제하의 설교, 신생교회 김원일 목사의 감사 및 구호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장 최내화 장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며 노숙인들과 쪽방촌 거주자 등의 안전이 걱정된다"며 "남선교회 회원들이 사회 취약계층의 보호를 위해 기도하고 후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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