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본질을 회복하자'

[ 교단 ] 부산동노회 영성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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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6월 08일(수) 15:17
   

【부산】 부산동노회(노회장:이동아)는 지난달 24일 백양로교회(김태영 목사 시무) 비전센터에서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자'는 주제로 110여 명의 목사 및 장로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성수련회를 가졌다.
 
예배 후 1부 특강에서는 한일장신대학교 총장 오덕호 목사가 '교회의 회복'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오 총장은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구원과 바른 삶을 살 수 없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먼저 알고, 바른 삶 살도록 힘써 노력해야 한다"며 "도덕법이 종교의식 보다 우선하고, 윤리를 철저히 배우고 실행하는 것이 종교의식을 지키는 보다 더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은혜와 율법, 도덕법과 종교의식이 상호 균형을 이루어 가야한다"며 "균형 잡힌 신앙이 개인의 구원, 건강한 교회, 세계선교의 근간을 이루고, 소금의 맛을 잃고 사람들에게 짓밟히고 있는 교회의 회복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저녁에 이어진 2부 특강 시간에는 이정원 목사(주하늘교회)가 '이것만이 살길이다' 제하의 강의를 이어갔다. 이 목사는 "성령 충만 없이는 세상을 이길 수 없다. 고로 성령 충만을 받아야하고, 성령 충만을 받기 위해서는 기다림, 기도, 모임, 회개, 순종, 배움과 믿음, 안수기도 등이 필요하다"며 "사도행전을 중심으로 성경에서 말하는 일곱 가지에 대한 간절함이 있어야 한다. 한국교회의 살길은 오직 '성령 충만'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가정과 교회와 국가를 위한 통성기도로 영성수련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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