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대구 크리스찬 마을 만들기 캠페인

[ 교계 ] 대구 교계 및 월드비전 협력해 진행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6년 06월 08일(수) 15:12

대구기독교총연합회(회장:최영태), 대구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김종일)는 월드비전 대구지회(지회장:이승희)와 공동으로 아프리카 시에라리온의 한 마을을 아프리카 대구 크리스찬 마을로 만들기 위해 캠페인을 벌이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아프리카 대구 크리스찬 마을 만들기 캠페인은 지 교회별로 해외의 어려운 아동과 결연을 맺는 것을 골자로 한 사랑실천 운동. 아프리카 시에라리온 지역의 아동 300명과 결연을 맺어 빈곤과 열악한 교육환경, 오염된 식수 등을 문제를 해결해 꿈을 키워갈 수 있는 마을을 만들어가는데 그 목적이 있다.
 
월드비전 대구경북지역본부(지역본부장:도귀화)는 "5월과 6월 가정의 달과 호국의 달을 맞아 월드비전이 한국전쟁으로 발생한 전쟁 고아와 미망인을 돕기위해 시작했던 것을 상기하며, 아프리카 시에라리온의 아픔을 희망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이 운동을 추진하게 됐다"고 운동 추진 배경을 밝혔다.
 
아프리카 대구 크리스찬 마을 만들기 캠페인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300명의 결연후원금은 교육사업과 농업기술을 통한 소득증대사업 및 아동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사업, 영성강화 사업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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