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명령 수행을 위해 세계 선교리더들 모인다

[ 선교 ] '콜투올 2016 한국대회', 오는 6월27~7월 1일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6년 05월 17일(화) 14:18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 완수를 위한 역대 최대 선교전략회의인 '콜투올(Call2all) 2016 한국대회(대표대회장:박종순)'가 오는 6월 27일부터 5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콜투올(Call2all) 2016 한국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0일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대회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한국교회의 관심을 촉구했다.
 
'콜투올(Call2all)' 운동은 CCC 창립자인 빌 브라이트 박사가 제시한 전세계 5백만 교회개척을 통해 10억 명을 전도하자는 비전을 가지고 2007년 마크 앤더슨 목사가 리더십으로 세워짐으로 시작됐다. 2008년 1월 미국 올란도에서 제1회 대회가 시작된 이후 유럽, 아프리카, 남미, 아시아 등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연합을 통해 총체적 선교 네트워크 운동을 일으키고 있다. 전략회의에는 현재 세계선교에 대한 최신 지표들이 공개되며, 각 영역의 리더들이 모여 예수님의 지상명령의 완수를 위해 필요한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25회째 한국에서 개최되는 전략회의에는 150여 개국 400여 단체를 대표하는 3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 주요강사로는 로렌 커닝햄(YWAM 창립자), 마크 앤더슨(콜투올 의장), 스티브 더글라스(국제CCC 총재) 등이 참여한다.
 
콜투올 한국대회는 낮 집회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지만 저녁집회는 일반성도들에게 오픈해 함께 예배를 드리는 것이 특징.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인만큼 북한 문제와 디아스포라, 아시아선교, 선교의 다음세대 등에 대한 논의도 집중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대회의 대표대회장은 박종순 목사(증경총회장)이며 공동대회장은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와 임석순 목사(한국중앙교회)가 맡았다.
 
박종순 목사는 지난 10일 기자회견에서 "선교는 영적 전투이고, 전쟁은 전략이 없으면 진다.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이기는 방법을 개발해야 한다"며 "선교의 영역, 자원, 재정 모든 것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열리는 콜투올 대회가 한국교회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젊은이들에게 비전을 주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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