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제75-5 노숙인 섬김' 충신교회 후원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6년 05월 09일(월) 11:24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최내화) 매월 정기사역인 '노숙인 섬김'이 제75회기 5월을 맞아 4일 서울역광장의 신생교회(김원일 목사 시무)에서 진행됐다.

이번 섬김행사는 서울서노회 충신교회(이전호 목사 시무)가 후원해 노숙인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일체의 비용을 지원하며 교인들이 봉사자로 참여했다. 이날 충신교회 남선교회와 여전도회 회원들은 서울역 인근의 노숙인들 및 소외된 이웃들과 예배를 함께 드린 후 식사 배식 봉사활동을 펼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

최내화 장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이웃들을 돌아보고 서로 사랑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며 "주위를 둘러보면 교회의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우리의 이웃들이 많다. 앞으로 남선교회가 이러한 분들을 섬기고자 계속 노력할 것이며, 특별히 오늘 충신교회의 후원과 봉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예배는 최억조 목사의 인도로 열려 조광희 장로의 대표기도, 김재훈 집사의 봉헌기도, 최내화 장로의 인사, 고재신 집사의 성경봉독, 엄요한 목사의 '오병이어의 기적을 맛본 사람들' 제하의 설교와 축도, 김원일 목사의 감사 구호제창, 조동일 장로의 식사기도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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