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거룩한 교회로'

[ 교단 ] 제101회 총회 주제 확정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6년 04월 14일(목) 14:32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1회 총회가 '다시 거룩한 교회로!'(롬 1:17, 레 19:2)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6(월)부터 29일(목)까지 3박 4일간 안산제일교회(고훈 목사 시무)에서 개최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채영남)는 지난 6일 총회장실에서 제100회기 8차 임원회를 열고 총회주제연구위원장이 청원한 '다시 거룩한 교회로!'를 제101회 총회 주제로 확정했다.

총회주제연구위원장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두고 한국교회가 종교개혁자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교회의 본질과 거룩성을 회복해야 하는 필요성을 절감해 이와 같이 주제를 정하고 총회 임원회에 요청했다.

총회 임원회는 또 주제연구위원장이 향후 4년간 총회주제 방향을 '개혁하는 교회, 민족의 희망'으로 설정하는 청원에 대해서도 허락했다.

주제연구위원장은 종교개혁 500주년과 3.1운동 100주년이라는 교회사적, 시대사적 상황을 고려해 향후 4년간 총회 주제의 방향을 '개혁하는 교회, 민족의 희망'으로 설정하기로 하고 이를 총회 임원회에 요청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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