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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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교회전국연합회가 필리핀에 세운 쉐마기술학교의 안정적인 선교를 위해 조직된 쉐마기술학교후원회의 제3회 정기총회가 지난 1일 여수광림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주요안건으로 임원개선을 다루고, 회장 노복현 장로(여수광림교회)를 포함해 모든 임원이 연임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또 신입회원으로 정영선 장로와 안상길 장로 등 2명을 받는 것으로 결정하고, 11월에 필리핀 현지방문을 추진하기로 했다.
쉐마기술학교는 필리핀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건립이 추진돼 최근 활발하게 운영에 나서고 있다. 이 학교에서는 한국어, 제빵, 컴퓨터 등의 기술을 가르치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
후원회장 노복현 장로(여수광림교회)는 "쉐마기술학교는 필리핀과 인근 나라에 복음을 전하는 사명자를 발굴하고 키우는 중요한 선교거점이 되고 있다"며, "학교가 재정적으로 부족함 없이 원활히 운영되도록 후원회가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1부예배는 부회장 윤동현 장로의 인도로 열려 감사 임남관 장로의 기도, 회장 노복현 장로의 '하나님의 경륜' 제하의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쉐마기술학교후원회에는 개인후원 외에 전주동신교회(신정호 목사 시무), 대구칠곡교회(오세원 목사 시무), 여수광림교회(배용주 목사 시무), 제주영락교회(심상철 목사 시무), 안동교회(김승학 목사 시무), 부천복된교회(박만호 목사 시무), 동부제일교회(임은빈 목사 시무), 남원동북교회(김범준 목사 시무), 서소문교회(이경욱 목사 시무) 등 교회들도 후원에 참여하고 있다.
신임원 명단. ▲회장:노복현 <부>안동신 김경진 윤동현 서희돈 남만진 이규익 조동일 ▲총무:정만수 ▲서기:이규선 <부>윤우병 ▲회록서기:이인희 <부>정영선 ▲회계:김주현 <부>이규재 ▲감사:이재관 임남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