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디딤돌 생활 협동조합' 창립

[ 교단 ] 도ㆍ농교회 상생의 길 마련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6년 04월 05일(화) 10:20

【광주】광주동노회(노회장:박창희) 소속 목사 장로들이 생활협동조합을 설립해 도시와 농촌, 도ㆍ농교회의 상생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생활 협동조합 발기인단은 지난 3월 17일 개동교회(김인선 목사 시무)에서 '디딤돌 생활 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갖고 신임임원을 선출하는 한편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관 및 규정,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했다. 또 설립 경비 등 생협 설립에 필요한 진행 방안을 논의했다.

창립총회 개회예배는 서영식 목사의 인도로 백형 장로의 기도, 정연수 목사의 '주님의 뜻이면' 제하의 설교, 강성 목사의 광고, 나정대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조합은 창립 선언문을 발표하고, 도시와 농촌교회의 건강성을 소망했다.
참석자들은 "디딤돌 생활 협동조합은 민주정신과 협동정신을 통해 신앙인으로서의 자기 정체성을 세우고, 생명살림의 파수꾼이 되며, 교회가 건강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임원 명단.
▲이사장:유대학 ▲이사:서영식 김인선 강성룡 백형 ▲감사:송재건 박래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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