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살아있음을 증명하는 법정 드라마

[ 문화 ] '신은 죽지 않았다2' 오는 4월 개봉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6년 04월 04일(월) 14:52
   

리얼 법정 드라마 '신은 죽지 않았다'가 믿음을 증명하기 위해 법정에 선 여교사의 이야기로 전편보다 더욱 진한 감동을 담아 돌아왔다.
 
오는 4월 7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신은 죽지 않았다2'는 고등학교 역사 수업 중 신앙에서 비롯된 단 한번의 대답으로 모든 걸 잃을 위기에 처하게 된 여교사 그레이스가 국선 변호사 톰 엔들러와 함께 학교와 미국 시민자유연맹을 상대로 법정에서 불꽃 튀는 논쟁을 벌이며 신의 존재를 증명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오빠를 잃고 실의에 빠져 있는 학생 브룩에게 역사적 인물을 인용해 예수의 가르침을 설명하는 해답을 내놓은 여교사 그레이스가 '교회와 국가 분리' 규정을 어겼다는 죄목으로 소송을 당하게 되면서 신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법정에 서게 된다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박진감 넘치면서도 때로는 진솔하게 풀어내고 있다. 미국 박스오피스에서도 올해 4월 1일 개봉영화 중 예상수익 1위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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