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회 선교 바자회 '한 달 앞으로'

[ 여전도회 ] 來 25일, 여전도회관 주변에서 진행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6년 03월 22일(화) 16:39

올해 32회를 맞는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선교바자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연합회 협력과 준비기도회 개최 등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년 전부터 '여성종합복지타운 건립'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바자회는 매년 지연합회들의 협력을 통해 목표 금액을 마련하고 있으며, 하루 종일 한 연합회가 적게는 10만원 모금을 목표로 물건을 판매하는 등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큰 일을 감당해내는 여전도회의 대표적인 연합사업이다.

여전도회는 이미 1~3차 준비기도회를 가졌으며, 오는 4월 5일 4차 기도회와 함께 분과별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바자회 전 마지막 모임인 5차 준비기도회는 4월 18일 열리며, 이날은 참여 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전국연합회 준비위원 전원이 모여 함께 기도하며 최종 점검을 진행하게 된다.

개장예배는 4월 25일 오전 9시 30분 준비위원장 최현순 권사의 사회로 드려지며, 오후 5시 30분 전국연합회 회장 박인자 장로의 기도로 폐장한다. 

올해 바자회에서도 연합회별로 준비한 지역 특산품을 비롯해 음식, 의류, 신발, 잡화 등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또한 전국연합회는 사업 취지에 맞게 탈북인 여성들을 위한 부스도 제공하기로 하고 관련 기관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어 그 어느 해보다 뜻깊은 바자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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