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경교정선교부 총무 후보 2명 선출

[ 교단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6년 03월 22일(화) 13:40

총회 군경교정선교부(부장:전세광)가 공석인 총무 인선을 위한 제100-5차 실행위원회를 22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전원 참석한 실행위원 15명은 총무 청빙에 접수한 6명을 두고 서류심사와 소견발표 후 면접을 거쳐 '1인당 2명 기명' 투표방법에 따라 다득점자 2명을 후보로 선발했다. 이 후보들은 총회 제1인사위원회(위원장:정영택) 인선심사를 거치며, 여기서 1명이 총무로 선발되면 총회임원회 인준을 받는다.

군경교정선교부는 지난 2월 총무 후보 2명을 총회 제1인사위원회에 추천했지만, 선출이 불발되며 이번에 재공고 후 다시 심사를 진행했다. 실행위원들은 이번 총무 인선과 관련해 총회 제1인사위원회에 1차투표 시 과반수 선출자가 나오지 않으면 2차투표에서는 다득점자로 선출해 줄 것을 건의하기로 했다.

또 안건토의를 통해 2015년 임관한 초임 군종목사들에게 선교활동비를 지원하고 격려하는 의미로 선교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총 11곳 중 5곳은 실무진들을 통해 이미 방문이 완료됐으며, 실행위원들은 대대급 군목인 홍영택 목사와 최초 여성군목인 정은해 목사의 군선교현장을 방문하기로 했다.

또 군선교와 관련해 진지공사 위문과 부대교회 보수, 군종사관후보생 장학금 및 은퇴선교교역자 지원의 건 등을 논의했다. 또한 (사)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에 파송된 교단 법인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을 청원한 것과 관련해 이를 받은 후 후속조치를 임원회에 일임했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