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제75회기 지도자 수련회' 개최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6년 03월 21일(월) 10:01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최내화) 제75회기 실무 임원들의 선교역량 강화를 위한 '전국 지도자 수련회'가 17~18일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열렸다.

전국 68개 지노회연합회 임원과 실행위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한 수련회는 특강과 남선교회 중점사업 소개 및 모범 지연합회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전국연합회장 최내화 장로(충신교회)는 수련회를 시작하며 참석자들에게 제75회기 사업의 방향과 전략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이날 최내화 장로는 "남선교회 제75회기가 '말씀으로 새롭게 (왕하 23:1~3)'를 주제로 출발했다"며 "남선교회 정책 비전의 일관성 유지를 기하면서 목적의식이 구현될 수 있도록 사업을 전개한다"고 강조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제75회기에 주요 추진사업으로 △부서별, 위원회별 주요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 연구 △2개 특별위원회(노인복지선교, 이주민선교)의 활성화 △1ㆍ5ㆍ3운동 전개 평가 시상 △창립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성경만독 대행진 △조찬기도회 활성화 △도ㆍ농 노회연합회간 자매결연 사업 활성화 △통일기금 적립을 위한 롯데카드사와 업무협약 추진 △인도네시아 단비교회 건축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사업 추진 등을 전개한다.

최내화 장로는 사업기조에 대해 "하나님의 뜻에 따라 연합하여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고, 성경의 교훈으로 기독교적인 인격을 높이면서 서로 도우며 교회와 사회에 봉사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특강은 (사)한국상담개발원 원장 손매남 박사가 '성격유형에 따른 지도자(평신도)의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했다. 손 박사는 지도자 유형을 본능 중심, 감정 중심, 사고 중심 등으로 나누고 각각에 맞는 올바른 리더십에 대해 설명했다.

모범 지연합회 사례로는 포항노회연합회(회장:김웅년)의 선교사업 활성화, 대전노회연합회(회장:윤연수)의 남선교회주일 지키기, 용천노회연합회(회장:김영수)의 교회 건립을 위한 찬양합창제 개최, 경남노회연합회(회장:신종주)의 선교사업 등이 발표됐다.

한편 개회예배 설교는 김승학 목사(안동교회)가, 둘째날 새벽기도회 설교는 황세형 목사(전주시온성교회)가 각각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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