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목사ㆍ장로 '성우회' 제48회 정기총회 개최

[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6년 03월 18일(금) 09:23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예장통합)에서 은퇴한 목사와 장로 모임인 성우회가 제48회 정기총회를 17일 영락교회 선교관에서 개최했다.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총회를 통해 신임회장에 강승희 장로(광장교회)가 선출되는 등 임원이 개선됐다. 강 장로는 "믿음의 공동체로 서로가 섬기는 모임이 되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또 회원들은 새로운 회기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심의했으며, 최근 별세한 회원 4명에 대해 추모기도를 했다.

성우회는 은퇴 목사와 장로들이 1969년 '상호 친목을 도모하고 교회 부흥발전을 위해 기도하며 전도에 힘쓰자'는 취지로 창립했다. 성우회는 매년 순회 초청예배, 은퇴교역자 위로회, 찬양집회 등을 열고 있다.

한편 개회예배에서는 총회 부총회장 이성희 목사가 '복음으로 칭찬 받는 사람' 제하로 설교했다.

신임원 명단. ▲회장:강승희 <부>우제돈 차철수 조석규 구연문 최해욱 박민성 ▲총무:우영식 <부>노경일 ▲서기:우희상 <부>이상훈 ▲회계:임병길 <부>심혁준 ▲감사:김의영 김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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