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투스찬양단 정기총회 조중현 단장 선출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6년 03월 03일(목) 16:48
▲ 신임단장 조중현 장로.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산하 익투스찬양단 제22회 정기총회가 지난 2월 25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열려 주요회무로 임원이 개선됐다.

단원 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는 11대 단장에 조중현 장로(평양남노회 영주교회)를 추대했다. 조중현 장로는 찬양단에서 15년 간 테너로 활동하고 있다.

신임단장 조중현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익투스찬양단은 그동안 앞선 단장님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 많은 선배 단원들의 섬김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발전했다"면서, "성년기인 21주년을 맞이하여 지금까지의 모든 성장 동력을 계승하고 익투스찬양단이 남성합창단으로 새롭게 변신하여 조금 더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화음을 전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또 조중현 장로는 "익투스란 이름에 걸맞는 영성과 깊이 있는 찬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고 세상과도 호흡하는 음악을 통하여 복음도 전하는 남성합창단이 되도록 전 단원과 함께 노력하고 싶다"면서, "제 개인적으로는 생업과 관계없이 쉼과 평안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찬양이기에 이제 그 받은 은혜와 달란트 모두를 익투스찬양단에 쏟아부어 열정을 가지고 섬길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정기총회에서는 새로운 회기 사업계획인 조찬기도회 찬양, 교회 순회연주, 기관초청 찬양, 정기연주회, 한국합창제 참가, 교도소 선교찬양, 수련회 및 기도회, 송년의 밤, 20년사 발간, 소식지 발행 등을 실행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개근자 5명과 정근자 8명, 근속자 29명 등의 노고를 치하하며 시상을 했다.

또 규칙 개정과 관련해 연주회 섭외 등을 원활히 하고자 명칭을 익투스찬양단과 익투스남성합창단으로 병행 사용하는 것을 의결하고, 이에 대한 남선교회전국연합회 규칙부 처리를 받기로 했다.

신임원 명단. ▲단장:조중현 ▲선임부단장:조수찬 <부>한광석 이영묵 김기우 이정현 조성건 ▲총무:이정현 ▲서기:박분도 <부>이승훈 ▲회계:홍영기 <부>백인구 ▲감사:강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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