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단체협의회 97주년 삼일절 기념예배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6년 03월 03일(목) 16:46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대표회장:이재천) 주최 제97주년 삼일절 기념예배가 지난 2월 29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공동회장 염천권 장로의 인도로 열린 예배에서 정용환 목사(목포시온성교회)가 '사람을 찾습니다'를 주제로 설교했으며, 이후 △애국정신의 고취 △교계연합과 일치 △본회의 사명 감당 등을 위한 특별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조시철 목사(통일선교건국연구소장)가 '삼일운동에 나타난 류관순 독립정신과 이승만 건국비전'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삼일절을 기억하며 애국가 제창과 만세 삼창을 진행했으며, 나라와 민족을 위한 결단의 마음을 담은 성명서를 채택했다.

성명서는 "침략자인 일제 앞에 불굴의 의지로 항거하였던 선조들의 독립정신을 기리며 일본수상 아베의 침략주의가 일본국민들을 선동하고 있음을 강력히 규탄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는 34개 교단 평신도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 신년하례식, 정기 세미나, 평신도 한마음대회, 연합 금식기도회, 디아스포라 평신도대회 참여, 기도운동 전개, 국가지도자 초청 및 방문 간담회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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