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은 기도하고 염원하는 자에게 온다"

[ 교단 ] 경안노회 영적 대각성 특별집회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6년 02월 17일(수) 09:49
   

경안노회 영적 대각성 특별집회가 경안노회 교회성장운동본부(본부장:김승학),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정상호), 국내선교부(부장:김승학) 공동주관으로 지난 2일 노회 산하 400여 성도가 모인 가운데 안동교회에서 개최됐다.
 
'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라(사 43:19)'를 주제로 열린 1부 예배에서는 경안노회장 정복수장로(도원교회)의 기도 후 총회 교회성장운동본부장인 직전총회장 정영택목사(경주제일교회)가 '부흥을 소원합니다' 제하의 설교를 통해 "침체에 빠져 있는 모든 교회가 부흥을 간절히 소원하면서 생명을 걸고 전도에 힘쓰면 하나님께서 다시 부흥을 허락해주실 것으로 확신한다"고 권면했다.
 
이어 계속된 2부 특강시간에서 박경수 교수(장신대)는 '신앙 각성과 교회부흥, 어떻게?'라는 주제로 "하나님의 말씀 앞에 솔직하며, 기도의 능력을 붙들고,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연합할 때 부흥의 역사가 있었음을 교회역사가 증명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한국교회에 부흥의 기회가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3부는 교회성장운동본부 총무 박경훈 목사(화목교회)의 인도로 진정한 회개를 통한 영적 대각성, 교회의 부흥, 그리고 모든 교회가 든든히 서가기를 간절히 소원하며 참여한 성도들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특별집회에 참여한 모든 성도들이 점심 식탁의 교제를 가졌다.
 
경안노회 교회성장운동본부장 김승학 목사(안동교회)는 "연초에 노회 경내의 196개 교회가 풍성한 은혜와 도전을 받고 일치된 마음으로 2016년 한 해 동안 교회부흥에 매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위해 이번 영적 대각성 특별집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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