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전도회찬양단, 치유하는교회서 찬양예배

[ 여전도회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6년 02월 16일(화) 10:51

영등포노회 치유하는교회(김의식 목사 시무)는 지난 1월 13일 수요예배를 총여전도회 헌신예배로 드리고 한국여전도회찬양단(단장:홍기숙)을 초청해 특별찬양 시간을 가졌다.

여전도회주일을 맞아 14개 여전도회 회장단의 합창이 어우러진 이날 찬양예배는 한길엽 육오여전도회장의 사회로 열려 오희주 육사여전도회장의 기도, 여전도회찬양단의 찬양, 성경봉독, 치유하는교회 아가페찬양대의 찬양, 주인자 목사의 설교, 여전도회 취지문 낭독, 정순자 육삼여전도회장의 봉헌기도, 여전도회 회장단의 찬양, 김의식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찬양에 앞서 감사의 인사를 전한 홍기숙 장로(서울믿음교회)는 "나라, 민족, 열방을 품고 새 역사 창조에 앞장서고 있는 119년 역사의 여전도회와 1992년 창단돼 한국교회와 여전도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여전도회찬양단에 보내주신 사랑에 깊이 감사한다"며,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일을 맡겨 주심에 감사하며 항상 최선을 다하는 여전도회찬양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찬양에서 여전도회찬양단은 '주는 내 피난처니', '신성', '주를 찬양하라' 등의 합창곡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주님 곁에서 일한 여성들' 제하의 말씀을 전한 주인자 목사는 "우리는 하나님의 온전한 가족으로서 서로 돕고 섬기는 교회를 만드는 일에 남녀가 하나되고, 먼저 섬기고 낮아짐으로써 어떤 차별도 없는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어 가자"고 요청했다. 

이날 김의식 목사는 여전도회찬양단에 격려금을 전달했으며, 찬양단이 준비한 감사헌금도 여전도회찬양단의 발전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예배 후에는 함께한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전회장 김희원 장로, 권복주 장로, 현 회장 박인자 장로, 회록서기 이동화 권사에게도 깊은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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