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전국연합회 제75회기 사업 소개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6년 02월 10일(수) 20:30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최내화) 제75회기 선교사역이 지난 1월 21일 정기총회 후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전국연합회장 최내화 장로(충신교회)를 비롯해 새로운 임원진은 1월 28일 각 부서와 산하기관 관계자들과의 상견례에서 동역관계 협조를 요청하며 회기업무 시작을 알렸다. 그러면서 2월 18~20일 거제 및 고흥 일대에서 임원부부 수련회를 통해 첫 임원회를 갖고 사업계획을 공유하며 관련 업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제75회기에 '말씀으로 새롭게 (왕하 23:1~3)'를 주제로 선교사업을 진행한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부서별, 위원회별 주요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 연구 △2개 특별위원회(노인복지선교, 이주민선교)의 활성화 △1ㆍ5ㆍ3운동 전개 평가 시상 △창립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성경만독 대행진 △조찬기도회 활성화 △도ㆍ농 노회연합회간 자매결연 사업 활성화 △통일기금 적립을 위한 롯데카드사와 업무협약 추진 △인도네시아 단비교회 건축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사업 추진 등을 전개한다.

전국연합회장 최내화 장로는 사업 기조에 대해 "하나님의 뜻에 따라 연합하여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고, 성경의 교훈으로 기독교적인 인격을 높이면서 서로 도우며 교회와 사회에 봉사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사업 가운데 성경만독 대행진은 회기주제를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되며, 1명의 회원이 1일 성경 4장씩 읽어 1년에 성경 1독 이상하는 운동을 말한다.

또한 회기주제 실천을 위해서는 조찬기도회 활성화도 필요하다고 보고 최다참여노회를 시상하고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 조찬기도회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조찬기도회에서의 설교는 성령의 9가지 열매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눈에 띄는 사업으로 통일기금 적립을 위한 롯데카드사와의 업무협약이 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를 통해 롯데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면 일정 수수료가 남선교회에 적립돼 이를 복음통일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한다는 사업이다.

주요 추진사업 외에 매년 진행해온 5대 중점사업인 국내선교. 해외 및 북한선교, 지노회연합회 조직 강화 및 연합사업 활성화, 중장지 발전연구, 업무규장 매뉴얼 제정 등도 어김없이 추진된다.

국내선교는 소외된 이웃과함께하는 의미로 노숙인 밥나눔, 교정복지선교, 군경교정선교, 이주민선교 등이 주요사업이다. 해외 및 북한선교는 인도네시아에 교회 건축지원, 러시아 모스크바장신대 리모델링 지원 완료, 북한 내복 보내기 운동 등이 포함된다.

또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전국대회, 지도자수련회, 외국인근로자선교대회, 진중세례식, 장로교 3개교단 엽합사업, 조찬기도회, 보훈병원 위로 등도 올해 계속 진행된다.

총무 이재수 장로(면일교회)는 "남선교회 정책 비전의 일관성 유지를 기하면서 목적의식이 구현될 수 있도록 사업을 전개한다"며 "부서 및 위원회가 상호 협력하여 사업의 활성화를 기하도록 실무진들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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