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제1회 국제기독교방송미디어컨퍼런스

[ 교계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6년 02월 03일(수) 16:40

CTS기독교TV가 '제1회 국제기독교방송미디어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1~2일 경기도 만나교회에서 '기독교미디어의 새로운 사명'을 주제로 열린 컨퍼런스에는 목회자, 신학생, 방송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기독교 방송ㆍ미디어 선교 분야에 대한 중요성을를 확인하고, 방향을 제시했다. 

또 컨퍼런스에서는 한국교회와 세계 선교의 사명 감당을 위한 △지역교회, 선교단체, 비영리 단체들의 미디어 사역을 위한 훈련의 장 마련 △방송 미디어의 최신 동향 공유 및 새로운 방향과 대안 제시 △전문성 있는 미디어 사역자 육성 등의 새로운 비전도 나왔다. 

'기독교 미디어의 미래'에 대해 강의한 필 쿡 박사는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의 궁극적인 방향과 비전을 바로 세우는 것이 소통의 가장 중요한 첫 단계이다"며 "이름, 표정, 디자인 등 모든 것이 의사소통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하고 시청자가 궁금해 할 질문을 생각해 먼저 이야기해주는 것이 최고의 소통방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컨퍼런스에서는 △DSLR을 이용한 촬영 실제 △교회 광고영상 기획 제작 △SNS를 이용한 교회 브랜딩과 복음전도 △저작권 걱정 없는 공유저작물 등 국내외 미디어 전문가의 강의가 진행됐고, 음향 및 조명업체 21곳과 기독교콘텐츠 업체 16곳이 참석해 방송장비에 대한 정보 및 예배 영상, 멀티미디어 교육교재 등 의 정보가 제공됐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