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6년 01월 28일(목) 09:36

이북노회 장로회협의회는 제25회 정기총회를 지난 1월 19일 함해노회 회의실에서 열고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한 총회에서는 주요회무로 임원 개선이 진행돼 신임회장에 조성오 장로(평양노회 서부광성교회)를 추대하고, 수석부회장에 정선기 장로(평북노회 신흥교회)를 선출했다. 또한 지난 회기 감사 및 결산 보고와 함께 직전회장 안동신 장로(무궁교회)에게 공로패가 증정됐다.

2016년도 사업은 임원부부 수련회, 목사ㆍ장로 체육대회, 이북 장로회ㆍ남선교회 연합회 수련회, 친선 게이트볼대회 및 족구, 정기총회 등을 실행하기로 했다.

정기총회에 앞선 개회예배는 조성오 장로의 인도로 열려 남기헌 장로의 기도, 장태산 장로의 성경봉독, 조남주 목사의 '변화를 요구하는 시대' 제하의 설교에 이어 특별기도의 시간을 갖고 △나라와 민족통일 △총회와 이북장로회협의회 등을 위해 기도하고 김영수 장로의 광고 후 조남주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북노회 장로회협의회는 평양, 평양남, 평북, 용천, 함해 노회 장로들의 유대증진, 교회와 노회와 교단과 전국장로회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북한선교 연구개발 등을 운영목적으로 하고 있다.

신임원 명단. ▲회장:조성오 ▲수석부회장:정선기 <부>박희용 전승남 박광식 한운재 김영수 ▲총무:김혁 <부>황강영 오계석 심성현 이경준 강구영 ▲서기:전상기 <부>김종선 주길성 ▲회의록서기:김만기 <부>김상배 김필순 ▲회계:양종권 <부>이형욱 조정수 ▲감사:한상욱 장태산 권화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