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통해 조화로운 세상 만들어요

[ 문화 ] 희망의소리, 10%희망나눔 캠페인 음악회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6년 01월 18일(월) 16:15

(사)희망의소리(이사장:서광선)와 안앙문화예술재단(이사장:이필운)이 공동으로 10%희망나눔 캠페인 음악회 '나, 너, 그리고 아름다운 우리, 부제:클래식-재즈, 매력에 빠지다'를 지난 16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개최했다.
 
'나, 너, 그리고 아름다운 우리' 무대는 전통을 고수하는 클래식 음악가와 자유분방한 재즈 음악가들이 조화롭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간다는 취지로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사)희망의소리에서 진행하는 '10% 희망나눔 캠페인'은 안양시를 시작으로 릴레이 콘서트로 진행되며, 이를 위해 희망나눔조직위원회와 전국대학연합서포터즈가 발대식을 하고 안양시생활체육회 박복만 회장이 운영위원장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정은경 상임이사는 "'나, 너, 그리고 아름다운 우리'는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음악가들을 통해 우리 모두가 손 잡고 넓고 높은 곳을 향해 함께 가고 싶은 아름다운 세상을 담아 보았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음악회는 신윤주 KBS아나운서의 사회로 클래식 기타 서정실, 바이올린 정유진, 테너 이동환, 재즈밴드 전성식퀘텟과 가수 김경호 밴드 등이 출연했으며 안양시, MBC방송문화진흥회와 안양시생활체육회, (사)대한가수협회 안양지부, 안양방송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수익금은 불우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된다.
 
(사)희망의소리는 정서교육과 전인교육을 위하여 예술을 통한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유망한 신인들을 발굴 육성하고, 공교육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화합과 번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07년 설립된 단체다. 희망의소리는 국내 중견연주가들이 초등학교 강당에 찾아가서 학생들에게 음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돕는 '해설 있는 음악회' 진행, 다문화가족ㆍ지역사회 청소년ㆍ조선족 어른과 아이들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군부대 방문, 지역사회가 하나가 되는 사회통합의 메세지를 담은 음악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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