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노회 교회성장운동본부(본부장:김승학)는 지난 11일 문경새재에서 교회성장을 위한 촉진ㆍ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노회 임원， 노회 교회성장운동본부 임원 및 분과장， 그리고 7개 시찰회 교회성장운동본부 임원 및 분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대회에서는 2016년을 시작하면서 경안노회 내 교회의 성장과 부흥을 다짐하고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안노회는 지난해 노회， 시찰회 임원 조직을 완료하고， 각 시찰마다 특별기도회를 개최， 동반ㆍ균형ㆍ지속가능성장을 목표로 하는 교회성장운동본부의 취지를 성도들에게 설명하고， 향후 4년 동안 노회ㆍ시찰회ㆍ지교회에서 진행할 사역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이번 촉진ㆍ결의대회는 문경새재를 등반한 후 제2관문에서 진행되었는데， 노회 교회성장운동본부 총무인 박경훈 목사(회목교회)의 사회， 서기 정상호 장로(안동동부교회)의 기도， 본부장 김승학 목사(안동교회)의 설교， 노회장 정복수 장로(도원교회)의 격려사， 통성기도， 구호제창 및 전 노회장 이상훈 목사(의성제일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본부장 김승학 목사는 이날 "열악해진 여러 목회 환경에서도 교회지도자들이 새로운 일을 행하실 하나님을 바라보며 마음을 넓혀서 안동복음화의 거룩한 비전을 회복하고 경안노회 경내의 195처 교회가 새롭게 부흥을 시작하는 한 해가 되자"고 강조했다.
　
경안노회 교회성장운동본부는 노회의 5개 분과와 시찰 5개 분과， 그리고 노회 유관 부서들이 긴밀하게 연합하여 노회와 교회에 부흥의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사역을 준비하고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