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자복지부, 강릉지역 반찬 전달 동행

[ 여전도회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6년 01월 13일(수) 09:57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작은자복지부(부장:장후경)는 지난 12월 18일 강릉교회(이상천 목사 시무)를 방문, 교인들로 구성된 봉사모임인 은빛사랑모임(회장:고종란) 회원들과 함께 지역 27가정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반찬을 전달받은 가정은 주로 경제적 여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들로 은빛사랑모임 회원들은 격주로 반찬을 전하며 말벗을 해드리는 등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작은자복지부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10개 연합회를 선정해 각각 월 20만원의 밑반찬 사업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연합회는 다시 지역 교회와 협력해 여전도회원들의 사랑이 전국 곳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날 방문에 동행한 작은자복지부장 장후경 권사(신흥교회)는 "날씨가 추워지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은 식사를 하기가 더 어려워진다"며, "홀로 가난, 외로움과 싸우고 있는 노인들이야말로 교회가 우선적으로 챙겨야 할 우리의 이웃"이라고 전했다.

작은자복지부의 밑반찬 지원금은 심사를 통해 한번에 2년 동안 받을 수 있으며, 총 10개 연합회 중 매년 5개 연합회를 새롭게 선정해 후원하고 있다. 신규 후원 연합회 선정과 지원은 오는 9월부터 시작되며, 여전도회작은자복지재단은 연초부터 연합회들의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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