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역대 전국연합회장 간담회 개최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5년 12월 24일(목) 10:42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김동석)는 역대 전국연합회장들에게 선교사역에 대한 고견을 듣고자 간담회를 지난 12월 23일 서울 중구 스모가스에서 가졌다.

이날 현 임원들은 역대 회장들에게 한 회기를 마무리하면서 그동안의 사업경과를 소개하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내년 1월부터 시작하는 새로운 회기를 위해 관심과 기도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 역대 전국연합회장은 22명이 참석했다.

특히 전 회장단은 남선교회 창립 90주년 기념사업 가운데 하나인 러시아 모스크바장신대 내 교회 건축과 리모델링 진행상황에 관심을 나타냈다. 남선교회 창립 90주년 기념교회가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장신대 내에 완공돼 입당 감사예식을 가진 경과보고를 듣고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 역대 전국연합회장 중 선교사로 활동하는 김용덕 장로의 북한선교와 설용호 장로의 필리핀선교 현황을 듣고 세계적으로 쓰임받는 남선교회에 대한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역대 전국연합회장단의 회장인 이영갑 장로는 "언제나 역대회장들을 기억하고 초청해주어 감사하다"며 "하나님나라 확장에 쓰임받는 남선교회 회원들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으자"고 밝혔다.

현 전국연합회장 김동석 장로는 "역대 회장님들의 기도와 헌신 덕분에 남선교회의 선교사업이 날로 확장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이 발전적으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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