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김동석)가 전국 67개 지역연합회에 제75회 정기총회 소집을 공고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말씀으로 새롭게'(왕하 23:1~3)를 주제로 1월 21일 오전 10시 30분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개막한다. 전국 750명의 총대가 참석할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임원 개선과 감사 및 결산 보고,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가 진행된다.

신임회장은 임원선출 회칙에 따라 현 수석부회장인 최내화 장로(충신교회)가 승계하며, 수석부회장은 이규익 장로(일심교회ㆍ기호1)와 윤재인 장로(진천중앙교회ㆍ기호2) (이상 기호순) 등 2명이 후보자로 나선 가운데 투표로 정해진다.

수석부회장 후보들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이준삼)와 함께한 자리에서 투표 때 과반수를 넘지 않아도 다수득표한 이가 수석부회장으로 당선된다는 것에 동의하는 서약을 했다.

개회예배에서는 부총회장 이성희 목사(연동교회)가 설교하며, 정기총회를 마치면서는 참석자 일동으로 교계 이슈와 대사회 문제 등과 관련한 결의문이 채택된다.

정기총회 세부일정은 오전 9시 30분~10시 30분 등록, 10시 30분~12시 개회예배 및 축하, 12시~13시 식사, 13시~16시 정기총회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정기총회 참가자격은 회칙 제6조(총대)에 의거해, 지노회연합회에서 파송하는 750명과 본회 회장을 역임한 자로 하며, 지노회연합회는 교단총회 총대수의 2분의1에 해당하는 총대를 파송하고 그 명단을 총회 개회전 45일까지 본회에 보고하는 것으로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