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과 클래식 연주의 콜라보레이션, CAL TRIO 송년콘서트

[ 문화 ] 12월 29일(화) 오후 7시30분 영락교회 베다니홀에서 열려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5년 12월 18일(금) 16:29
▲ CAL TRIO. 왼쪽부터 플룻에 김은선, 피아노 박성희, 가야금 김유선.

CAL TRIO와 함께 하는 송년콘서트 '콜링 & 러브'가 오는 29일(화) 오후 7시30분 영락교회 베다니홀에서 열린다. 

영락교회 음악부와 문화선교부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송년콘서트는 한해를 돌아보며 다사다난했던 시간들에 대한 감사와 새해에 대한 기대를 담아 진행된다. 팀원인 가야금 연주자 김유선 씨는 "다양한 클래식곡과 전통음악, 또한 우리 귀에 익숙한 멜로디를 칼 트리오만의 음색으로 재해석했고 타악기와 건반이 어우러져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연주회에서 CAL TRIO는 모자르트의 플룻과 하프를 위한 콘체르토,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 캐롤 메들리, 기뻐하며 경배하세 등의 곡을 연주한다.

2011년 9월 창단연주회를 가진 CAL(Calling & Love) TRIO는 가야금(김유선)과 플룻(김은선), 피아노(박성희)로 구성된 전문 연주단체로 국악과 서양음악의 장르를 뛰어넘어 정통 클래식 뿐 아니라 국악과 재즈, 팝, 월드뮤직 등 다양한 레파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