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교육원 총동문회 '2015 송년의 날' 진행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5년 12월 17일(목) 17:31
▲ 한국장로교육원 총동문회 회장 이덕선 장로가 동문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전국장로회연합회 산하 한국장로교육원 총동문회(회장:이덕선) 주최 '2015년 송년의 날' 행사가 지난 17일 서울 메종드비에서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동문 1~16기 부부 300여 명은 서로의 선교활동을 격려하고 새해 덕담을 건네며 친목을 다졌다. 개회예배는 수석부회장 조종수 장로의 인도로 열려 부회장 지재록 장로의 기도, 회록서기 이상복 장로의 성경봉독, 남현교회 이규곤 목사의 '하나님나라 백성들' 제하의 설교, 명수대교회 김강덕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인사 및 축하 시간은 총무 정만수 장로의 사회로 진행돼 총동문회장 이덕선 장로의 인사, 내빈 및 전 회장 소개에 이어 모교발전기금 전달 후 신학생 2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어서 전국장로회연합회장 박순태 장로와 한국장로교육원 이사장 이흥순 장로가 격려사를 하고 평신도교육대학원 총동문회장 이훈범 장로가 축사했다.

마지막 축제 한마당을 통해서는 각 기수별 소개 및 제16회기 동문회의 한 해를 돌아보는 동영상 감상과 축하무대가 이어졌다. 1기부터 16기까지 동문들은 기별 특기를 선보였으며, 김이중 장로의 색소폰 공연과 고대식 장로의 하모니카 공연, 장구타령 등이 마련됐다.

총동문회장 이덕선 장로(명수대교회)는 "한해를 보내며 쌓였던 피로를 풀면서 기쁨이 가득한 자리가 됐다"며, "동문들 모두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 하나님 영광을 위해 더욱 헌신하며 봉사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국장로교육원의 학제는 2년 과정(4학기)이며, 영락교회 50주년기념관에서 강의가 진행된다. 입학하면 성서신학(신ㆍ구약), 기독교영성훈련, 현대신학, 기독교윤리, 기독교교육, 기독교와문화, 선교학, 성서지리, 교회사, 교회행정, 장로학, 정치외교, 국가안보, 국가경제, 건강관리 등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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