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제75회기 임원 후보자 상견례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5년 12월 09일(수) 11:00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차기(제75회기)를 이끌어 갈 주요 임원 후보자들이 모여 서로 인사하고 공명선거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이준삼)는 지난 8일 제75회기 임원 후보자 등록을 마친 회장, 수석부회장, 부회장, 감사 등의 후보자들을 전국연합회 회의실에 초청한 가운데 상견례를 열었다.

회장 후보는 회칙에 의거해 자동승계하는 현 수석부회장 최내화 장로(충신교회)이며, 2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수석부회장은 이날 기호추첨을 통해 1번은 이규익 장로(일심교회), 2번은 윤재인 장로(진천중앙교회)로 각각 정해졌다.

수석부회장 후보자들은 내년 1월에 있을 정기총회에서의 투표 때 과반수를 넘지 않아도 다수득표한 이가 수석부회장으로 당선된다는 것에 동의하는 서약을 했다. 선관위는 이들에게 선거관련 세부 규정을 첨부 설명하기도 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수석부회장 후보들과 합의를 통해 지역연합회 정기총회에 화환을 보내는 것을 금지하고, 선거운동에 있어 후보자 당사자를 비롯한 선관위 등록자 5인에 한해서만 하도록 결정했다.

선거관리위원장 이준삼 장로는 이날 후보자들에게 "하나님 앞에 부끄러움이 없고 감동을 주는 후보자들이 되어주기를 당부한다"고 부탁했다.

한편 각 지역에서 추천받은 부회장과 감사 후보자들도 이날 상견례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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