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메시아 연주회

[ 문화 ] 지난 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5년 12월 08일(화) 16:09
   

제48회 메시아 연주회가 지난 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광성교회가 주관하고 메시아연주회가 주최한 이번 연주회에서는 교회연합찬양대가 합창하고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관현악을 연주했다. 지휘에는 석성환 교수, 소프라노 한명성, 알토 김소영, 테너 목진학, 베이스 조상현 등이 참여해 아름다운 음색을 선보였다.
 
이번 연주회를 위해서 교회연합찬양대는 지난 10월 6일부터 총 16회의 연습을 했으며, 노년층부터 청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합창단원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었다. 초교파적으로 160여 개 교회의 500명 찬양대원들이 참여해 교회연합의 의미가 더욱 큰 연주회였다는 후문.
 
오라토리오나 종교적 합창작품 가운데서 인류 역사상 최고의 작품 중 하나로 꼽히는 '메시아'는 음악의 어머니라 칭하는 헨델이 1741년 작곡했으며, 1부 예언과 그리스도의 탄생, 2부 그리스도의 수난과 속죄 3부 그리스도의 부활과 영원의 생명 등 3부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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