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륙선교회는 지난 12월 3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창립40주년 감사예배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규일 목사(만성교회)의 회장직 유임을 결정했다.
　
이날 회장 임규일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감사예배는 부회장 손학중 장로의 기도， 쏠리블중창단의 특송， 정유한양선교회장 임은빈 목사(동부제일교회)의 '아이성은 말한다' 제하의 설교， 정헌교 목사(청주강서교회)와 전회장 송영식 장로의 축사， 총무 이대희 목사의 광고， 전회장 김용기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회장을 연임하게 된 임규일 목사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단순히 친목과 화합의 차원을 넘어 명실 공히 선교회로서의 선교 비전을 갖고 목적에 맞는 사업과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여 도약해야 할 때가 왔다"며 "세대를 뛰어 넘어 새로운 인재를 찾고， 그들이 동참할 수 있는 참신한 구성원들을 확보하고 잠재력을 무한 발휘하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설교를 한 임은빈 목사는 "하나님은 나는 너만 사랑하겠으니 너도 땅 아래 모든 것도 아닌 오직 나만 사랑하라고 말씀하신다"며 "기름부어 세우신 종에게 나와 동행하고 있느냐고 끊임없이 질문하고 계시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오륙선교회와 교인들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륙선교회는 5대양 6대주에 주님의 복음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자국민 사역자에 의한 자국선교를 선교전략으로 가지고 있다. 오륙선교회는 국내외 목회자의 목회활동비를 지원하며， 미전도종족 및 소수민족을 지원해 목회자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성경학교 및 교회건축， 장학금， 유치원 및 캄보디아 헤브론병원 등의 의료사역 지원을 하고 있으며， 군선교와 미자립교회 등도 지원하고 있다.
　
신임원 명단.
　
▲회장: 임규일 ▲수석부회장: 김일재 <부>이언구 정해우 최인식 이덕선 ▲총무:이대희 <부>김후원 ▲서기:정덕주 <부>이정식 ▲회계:전태웅 <부>순상수 ▲감사:장현희 지재록▲사무총장:성홍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