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교회 '사랑의 김장 나눔' 진행

[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5년 12월 03일(목) 10:11

서울노회 무학교회(김창근 목사 시무)가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지난 11월 26일 가졌다.

무학교회는 지난 7년 간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해왔으며 그동안 지역사회 7000여 세대에 골고루 나눠줬다. 올해는 성도들의 성탄헌금을 통해 성도 250여 명이 봉사자로 참여한 가운데 김치 1만kg, 무 3000kg 등으로 김장을 했다.

이렇게 담근 1500박스 분량의 김치를 성동구청, 성동경찰서, 북한 이탈주민, 다문화가정, 학교, 어려운 이웃 등에게 전달했다.

담임 김창근 목사는 "추워지는 날씨 가운데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자 김장 전달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 예배는 김영석 집사의 인도로 열려 김창근 목사의 기도와 말씀, 내외빈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 내빈으로 홍익표 국회의원, 노재호 성동경찰서장, 김기대 시의원, 정원오 성동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