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5년 12월 03일(목) 10:07

한국교회 여성지도력 계발의 산실인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박인자) 계속교육원(원장:이연옥)의 제32회 일반과정과 제19회 전문과정 졸업예배 및 수료식이 지난 11월 30일 여전도회관 김마리아기념관에서 마련됐다.

이날 수료식을 통해 일반과정으로 지도자반 24명, 계절단기 56기 24명, 계절단기 57기 27명을 비롯해 전문과정 9명이 졸업의 영예를 안았다. 졸업생들은 반별로 수료증을 수여받고 동문회 입회선언을 통해 맡겨진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는 준비된 교회 여성지도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수료증이 수여된 후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이사장상 조관순 연구반 반장, 원장상 조정숙 지도자반 반장, 회장상을 남궁재숙 지도자반 총무 등이 각각 받았다. 또 동문회장상은 장효근 계절단기 56기와 김갑선 계절단기 57기 등이 수여했다.

봉사상은 김영숙 계절단기 56기와 김돈순 계절단기 57회, 개근상은 전미영 구성희 남궁재숙 박향순(지도자반) 및 김삼순(연구반) 등이 받았다. 정근상은 정금숙 이금명 조정숙 등 지도자반 3명이 수상했다.

한편 2016학년도 1학기 개강은 2016년 3월 7일 오전 11시 여전도회관 14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제42회 총회에서 희년(1978년) 사업과제로 평신도 훈련원을 신설하고 지교회와 연합회 회원들의 지도력을 개발할 수 있는 재교육의 장을 개설하고 여전도회원 누구나 등록할 수 있는 2년 과정인 월요일반과 수요일반으로 나누어 수업을 시작했다. 현재는 지도자반과 계절단기반, 사모평생교육대학원, 연구반과 평생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