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트리 점등, 전국 곳곳에서 빛 밝혀

[ 교계 ] CTS, 굿피플 '2015 대한민국 성탄축제 개최'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5년 11월 30일(월) 17:35

서울 시청 광장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서 성탄트리가 점등돼 아기 예수님의 탄생의 기쁨을 나누고 사랑과 섬김의 의미를 되새기는 따뜻한 시간이 마련됐다. 

CTS기독교TV(회장:감경철)와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인터내셔널(회장:진중섭)은 지난 11월 28일 서울 시청앞 광장에서 2015 대한민국 성탄축제를 개최하며, 대형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이번 점등식은 기독교대한감리회 전용재 감독의 성탄메시지에 이어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채영남 목사,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와 새터민, 군인, 지하철 기관사, 소방관 등으로 구성된 대표들과 박원순 서울시장,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마크 리퍼트 주한미대사, 국회조찬기도회장 홍문종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의원,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 등 정관계인사 등이 참석해 성탄트리에 불을 밝혔다. 

또 이어진 축하공연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찬양대, 찬양선교단 옹기장이,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바리톤 권용만, 소프라노 황후령 등이 출연해 기쁜 성탄을 축하하는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서울 시청 광장 성탄트리는 내년 1월 10일까지 50일간 불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부산과 광주, 울산, 순천 등 전국 곳곳에서도 성탄트리 점등식을 갖는 한편 다양한 문화축제의 장을 마련해 성탄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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