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교부 '교회성장을 위한 목회 세미나'

[ 교단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5년 11월 30일(월) 17:33

건강한 성장을 이루고 있는 개 교회의 목회 사례를 통해 목회동역자를 지원하고 이를 위한 동력을 제공하기 위한 세미나가 진행됐다.

총회 국내선교부(부장:림형석, 총무:남윤희)는 지난 11월 30일 광주 무등교회(진명옥 목사 시무)에서 제100회기 교회성장을 위한 목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남ㆍ광주ㆍ광주동노회 국내선교부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지역 내 목회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교회와 개척교회, 도시지역 교회의 성장사례가 소개됐다. 

특히 세미나에서는 평촌교회 림형석 목사가 교회의 전도대행진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두 차례 강의했으며, 농촌지역 개척교회 성장사례에 대해선 김계원 목사(전의무학교회), 김인아 목사(구하리교회), 신정 목사(광양대광교회)가 개척교회와 도시지역 전통교회의 성장사례에 대해 각각 강의했다. 

신정 목사는 "교회는 복음을 전해서 성장하지만 동시에 이웃과 사회에 대한 책임을 잘 감당할 때 사회와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게 되고 사람들은 마음을 열고 교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며, "교회는 세상에 들어가 세상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도록 일하며 그 부르심의 입이 되고 손과 발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의후에는 증경총회장 안영로 목사가 강사로 나서 참석자들과 함께 결단의 시간을 갖고 건강한 교회 성장을 위해 기도했다. 

국내선교부 총무 남윤희 목사는 "세미나의 주된 목적은 교단 내 교회 성장의 우수 사례들을 소개하여 교회와 목회자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데 있다"며, "세미나가 교회 성장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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