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장로 모임 '중심회' 이덕선 회장 선출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5년 11월 26일(목) 14:48
▲ '중심회' 제5회 정기총회에 모인 회원들. 이날 30명이 참석해 임원선출 등의 회무를 처리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소속 충청도 출신 장로들의 모임인 '중심회' 제5회 정기총회가 지난 11월 25일 서울 언더더씨에서 열렸다.

회원 30명이 참석한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임원개선을 주요회무로 다루고 신임회장에 이덕선 장로(명수대교회)를 선출했다. 이덕선 장로는 현 한국장로교육원 총동문회장으로, 서울남노회 부노회장과 전국장로회연합회 서기 등을 역임했다.

이덕선 장로는 "충청도 출신 장로님들의 친교를 활성화하면서 고향 소식도 나누고 사회에서 빛과 소금이 되는 장로상에 대한 좋은 의견도 나눌 것"이라며, "더 많은 장로님들이 동참하셔서 주님 안에서 귀한 교제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정기총회에서는 회칙개정을 다루고 실무임원을 보충하는 의미에서 부회장을 1인 늘려 4인으로 하고, 부총무 1인과 자문위원도 두기로 했다.

이밖에 임원선거 조항을 구체화 해 회장을 수석부회장이 자동승계하고, 수석부회장은 전임회장을 전형위원으로 하여 부회장 중에서 추천하고 총회에서 선출하는 것으로 정했다.

한편 이날 전임회장 최인식 장로(신양교회)에게 공로패가 증정됐다.

'중심회'는 충청도 출신으로 전국에서 활동하는 45명의 장로들이 친교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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