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영남 총회장, CTS기독교TV 대표이사 취임

[ 교계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5년 11월 25일(수) 09:44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총회장 채영남 목사(본향교회)가 CTS기독교TV 공동대표이사로 취임했다. 

CTS기독교TV(회장:감경철) 는 지난 11월 23일 서울 CTS아트홀에서 '제19대 공동대표이사 취임 감사예배'를 드리고 19대 공동대표이사 취임식을 가졌다. 

CTS 제19대 공동대표이사에는 총회장 채영남 목사를 비롯해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 박무용 목사가 취임했고, 기독교대한감리회 전용재 감독은 제17, 18대에 이어 연임했다. 

이날 CTS공동대표이사로 취임한 채영남 목사는 "CTS 프로그램을 통해 그리스도인들이 작은 예수가 되어 하나님의 도구로 귀히 쓰일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불신자들이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는 기적들을 지켜봐 왔다"며, "CTS의 창사 목적에 따라 순수복음 전파와 건강한 기독문화 확산에 대한 사명에 누가 되지 않도록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인사했다. 

교계 인사 25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예배에서는 증경총회장 박위근 목사가 '하나님의 손을 움직이는 사람들' 제하의 말씀을 전하고, 최선규 아나운서 와 김석균 목사 등 CTS 영상선교사역과 함께해온 출연자 및 동역자, 근속 10주년, 20주년을 맞이한 사원 등에게 감사패와 근속패를 전달했다. 

CTS 감경철 회장은 "새로운 20년의 첫 출발을 함께할 신임 공동대표이사님들과 함께 영상선교사역을 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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