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5년 11월 17일(화) 16:37

【전남】전남노회 광주서석교회(강주성 목사 시무)는 2015년 추수감사절을 맞이해 지난 9~12일 감동과 사랑이 넘치는 특별한 밤을 진행하고 외부 특별강사를 초청해 말씀을 나누며 뜻깊은 추수감사절을 보냈다.

교회는 감사특밤을 위해 임명희 목사(영등포광야교회) 백기현 교수(공주대) 주대준 교수(전 포항선린대 총장) 장욱조 목사(한소망교회)를 초청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랑을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마련했다.

또 지난 14일에는 광주광역시 동구관 내 환경미화원 가족 및 지역 주민을 초청해 제1회 지역민과 함께하는 '서석 문화예술 콘서트'를 개최해 교회 자체문화 예술팀들의 화려한 공연과 연주로 흥겹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 15일 추수감사주일에는 '다 같이 돌자 동네 한바뀌'를 통해 전 교인이 지역 동네를 돌면서 구멍 가게나 노점상에서 물건을 구매하여 인근 주민들에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주성 목사는 "감사특밤을 통해 이웃 간의 사랑을 몸소 실천 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교회， 지역 사회를 품고 함께하는 모습을 보이는 아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광주서석교회는 10여 년 전 예식장이던 현 예배당을 구입한 후 3000여 평의 주차장과 교회 내 모든 시설들을 지역 사회에 개방하고， 노인대학 등 지역이 필요로하는 각종 복지사업을 전개하며 지역 사회와 호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