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증경총회장 조일래 목사 한교연 대표회장 단독 입후보

[ 교계 ] 17일 오전 후보등록, 27일 후보 정책발표 12월 11일엔 총회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5년 11월 17일(화) 14:59
▲ 기성 총회 증경총회장 조일래 목사가 17일 오전 한교연 선관위에 대표회장 후보등록을 마쳤다. 사진/장창일 차장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양병희) 제5대 대표회장 선거에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증경총회장 조일래 목사(수정교회)가 단독 입후보했다.

조일래 목사는 지난 17일 오전 한교연 사무실에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한영훈)에 소견서와 교단 추천서, 회비 완납필증, 후보등록기금(5천만원) 납입필증 등 후보등록에 필요한 서류를 일괄 제출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서류 검토를 마치고 대표회장 후보로 적합하다는 점을 확인한 뒤 후보 등록증을 발급했다. 한교연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7일 오전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중강당에서 대표회장 후보 정책발표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한편 12월 11일(금) 오후 2시에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제 5회 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을 선출한다는 로드맵을 확정했다.

이날 조일래 목사는 ▲공명정대한 선거운동 ▲금품을 사용 불가 ▲불법선거운동 시 스스로 사임 ▲이중국적자 및 외국시민권자일 경우 후보자격 상실 ▲투표 결과에 승복하고 고소 고발 등 어떠한 이의도 제기하지 않는다는 등의 항목에 동의하고 공명정대한 선거운동을 하기로 다짐했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