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 경계 ECO 교류 등 연구

[ 교단 ] 정치부 수임안건 다뤄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5년 11월 11일(수) 14:54
▲ 정치부는 분과를 나눠 수임안건을 연구해 나가기로 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정치부(부장:전두호)는 지난 5일 총회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100회 총회 수임안건을 확인한 후, 분과를 나눠 연구하기로 했다.

정치부가 이번 회기에 연구할 수임안건은 우선 '노회 경계 관련 규칙부 해석'과 관련해 규칙 해석 시행시 노회가 분규 갈등없이 시행하는데 맞춰져 있다.

또한 정치부 수임한 안건은 미국장로교회(PCUSA)에서 동성애자 목사안수 반대를 위해 미국장로교회에서 분립한 'The Evangelical Covenant Order of Presbyterians'(ECO) 교단과 총회 법규 내에서 교류하는 것도 포함돼 있다.

제99회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에서 로마(천주교)에 대해 연구 보고한 것과 위배되는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에서 탈퇴해 달라는 수임안건도 정치부가 연구하게 된다.

이와 함께 급격한 교세 감소와 전국교회의 동반성장을 위해 모든 노회가 자립 가능하도록 노회 경계를 재설정해 달라는 수임안건도 이번 회기에 심도 있게 연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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