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재단 100-1차 新 이사회 구성

[ 교단 ] 이사 임기 3년 조정 및 만료로 이사 7명 교체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5년 11월 09일(월) 17:23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유지재단 이사회(이사장:지용수)가 총회 결의, '이사 임기 3년' 조정에 따라 임기가 남은 이사들을 전격 교체했다. 이사회는 총회가 공천 통보한 신임이사들로 이사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이날 임기 기간 조정으로 교체된 이사들은 "총회 결의를 존중한다"는 입장을 표하며, "이사들은 총회 결의를 따르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유지재단 이사회는 지난 5일 앰버서더호텔에서 제100-1차 모임을 갖고 이사 임기 조정 및 만료에 따라 7명의 이사 교체를 비롯해 100주년 기념관 운영위원장 등을 선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정성훈 목사(동래중앙교회), 라창호 장로(고척교회), 노복현 장로(여수광림교회), 조원철 목사(신진교회), 김영철 목사(월드비전교회), 이홍정 목사(당연직 장로부총회장 부재로 대행), 박인자 장로(여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가 신임 이사로 취임했다. 

한편 이사회는 신임이사장에 증경총회장 지용수 목사(양곡교회)가 연임 선출됐다.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운영위원장에는 이군식 목사(영광교회)를 선출했다. 

이외에도 이사회는 총회 임원회가 요청한 총회 기도실 마련, 한국장로교 출판사 건물 관리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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