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ㆍ생명ㆍ성장' 목회 매뉴얼 발간

[ 교단 ] 총회목회정보정책연구소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5년 11월 03일(화) 14:59

총회목회정보정책연구소(이사장:이만규)가 총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기획 제작 중인 총회 목회매뉴얼 '교육목회, 생명목회, 성장목회' 발간 감사예배를 드리고 매뉴얼 활용을 위해 더욱 진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에 발간된 3개 매뉴얼 중 교육목회 분야는 다음세대를 신앙으로 양육하는 일도 교육목회라는 관점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다음세대에 대한 신앙 교육을 '목회'라는 보다 포괄적인 관점에서 접근한 것이 특징이다. 또 교육목회의 기초와 이론적인 내용에서부터 실천과 구체적인 교육목회의 현장 중심의 내용까지 폭넓게 담아냈다. 

생명목회 매뉴얼은 생명목회에 대한 성경적, 신학적인 이해와 함께 시대적 상황과 목회 현장에 대한 진단, 그리고 개교회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목회적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또 성장목회에서는 성장목회의 성경적인 원리와 신학적인 배경과 이론을 고착하였고, 현실적으로 건강한 교회의 조건과 교회의 활성화 방안, 목회 지침을 소개했다. 

총회목회정보정책연구소는 3개 목회 매뉴얼 발간을 기념해 지난 10월 29일 서울 연동교회(이성희 목사 시무) 다사랑에서 총회 100주년 기념 총회목회매뉴얼 발간감사예배를 드렸다. 

각 분과 위원장 및 실행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발간감사예배는 손윤탁 목사(남대문교회)의 인도로 손대호 목사(장현교회)의 기도, 새문안교회 시니어스 선교중창단의 특송, 총회장 채영남 목사(본향교회)의 '주님의 피로 사신 교회' 제하의 설교와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또 예배 후에는 박봉수 목사(상도중앙교회), 이만규 목사(신앙교회), 고용수 전 총장(장신대) 등이 인사하고 축사했다. 

채영남 총회장은 "한국교회는 목회를 표준화하고 좌우로 치우칠 목회적 실수를 예방하며 교회 내의 불필요한 갈등과 혼선, 그리고 방황을 사전에 차단하여 모든 목회자가 건강하게 교회를 세울 수 있도록 하는 표준화된 목회매뉴얼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목회 현장에서 목회매뉴얼이 잘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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