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목회포럼 '기획목회 사역설명회'

[ 교계 ] "한국교회여 더 큰 미래를 예비하라"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5년 11월 03일(화) 14:56

미래목회포럼(대표:이윤재)이 지난 10월 26일 서울 기독교연합회관에서 2016년 기획목회 사역설명회를 갖고 미래교회와 목회의 방향성을 모색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국교회의 미래를 '다음세대'와 '디아코니아' 사역의 방향에 접근하고 과제와 전망을 제시했다. 

'다음세대를 위한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발제한 설동주 목사(과천약수교회)는 '쉐마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쉐마교육이 암울해져가는 한국교회의 현실적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많은 교회가 채택하여 실제 성경적 원리를 따라 하나님의 말씀 교육이 이루어져서 한국교회가 재도약과 부흥을 일궈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어 '디아코니아 사역의 실제'에 대해 강의한 김한호 목사(춘천동부교회)는 "교회는 양적인 성장보다 교회의 본질적인 사역인 디아코니아를 선포하고 이를 실천해야 한다"며 "성서에 입각한 근봉정신, 디아코니아를 회복한다면 한국교회는 제2의 종교개혁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포럼에는 조희완 목사(산창교회), 주성민 목사(세계로금란교회), 배창돈 목사(대광교회) 등이 강사로 나서 교회성장과 목회 사역에 대한 강의를 이어갔다. 

대표회장 이윤재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포럼이 10년 후 한국교회의 모습을 생각하며 한국교회의 대안세력으로 새로운 연합운동을 통해 이 세상 속에서 교회의 교회다움을 회복하며 빛과 소금이 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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