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5년 11월 03일(화) 14:51

박기철 목사(분당제일교회)가 한국교회의 회복과 건강한 미래를 고심하며 집필한 설교집 '리얼처치(Real Church)'를 발간하고 출판감사예배를 드렸다.　

박기철 목사는 "이 책을 통해 한국교회를 생각하는 한 목회자의 몸부림이 공감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기뻐하고 감사할 뿐이다"며 "예수 그리스도가 주인 되신 교회를 이루어 가기를 소원하시는 하늘의 음성만이 독자들의 영혼에 울려퍼기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간된 리얼처치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공동체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정의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일꾼 △하나님께서 빚으시는 지도자 △하나님 말씀 안에서 발견하는 삶의 관점 △하나님 안에서 회복되는 성도 등 6개의 장(chapter)으로 구성된 설교를 통해 하나님을 향한 열정과 교회를 향한 사랑， 성도들을 향한 목자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냈다.　

지난 10월 30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출판감사예배는 정우 목사의 인도로 박수열 장로의 기도， 분당제일교회 여성중창단의 특송， 총회장 채영남 목사의 '오늘의 리얼처치에 주인은 누구인가' 제하의 설교， 김운용 교수의 서평， 류영모 목사의 축사， 부총회장 이성희 목사의 축도， 정헌교 목사의 오찬기도 등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