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회 제189회 정기노회 개최

[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5년 10월 30일(금) 14:17

서울노회가 제189회 정기노회를 지난 22일 동숭교회에서 개최하고 임원 개선 등의 회무를 처리했다.

신임 노회장은 임원선거 규칙에 따라 목사부노회장이던 이양덕 목사(원일교회)가 자동 승계했다. 목사 부노회장은 서정오 목사(동숭교회)를 추대하고, 장로 부노회장은 무기명 비밀투표 끝에 백남봉 장로(무학교회)가 선출됐다.

이어진 각 부위원회 보고 결과 여성위원회가 여성지도력 강화를 위해 청원한 '노회 각 부서 실행위원으로 여성 노회원 1인 이상 참여할 수 있도록'하는 안은 권장사항으로 결정하고, '총회 총대선거를 종전대로 하되 여성목사, 장로 각 1인씩 할당하도록' 하는 안은 참고하도록 했다.

한편 서울노회 2016년 상회비 책정안에 따르면, 현재 소속 110개 교회 상회비로 14억여 원이 배정돼 있다. 서울노회는 매년 상회비와 비슷한 금액을 전국 4개 노회(서울노회 포함) 38개 교회에 자립화사업으로 지원해 '총회 동반성장'의 공헌도가 높다.

신임원 명단. ▲노회장:이양덕 <부>서정오 백남봉 ▲서기:문재용 <부>박정호 ▲회록서기:박중근 <부>김성현 ▲회계:김원상 <부>오세정 ▲총무:박원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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