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남 기자 knlee@pckworld.com

2015년 10월 27일(화) 17:52

▲ 지난 10월 22일 열린 '2015 서울 YWCA 큰장날 해피투게더'.

지난 22일 서울YWCA는 회관 주차장에서 '2015 서울 YWCA 큰장날 해피투게더'를 개최했다. 2~300백 명의 이사진， 위원， 직원들이 준비한 이번 행사는 국내외로 고통당하는 소외계층을 돕는 후원 행사로 풍성한 먹거리， 회원들이 만든 공예품， 농산물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 서울YWCA 조종남 회장.

서울YWCA 조종남 회장은 "서울YWCA가 지속적으로 도와온 난민 여성 등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열린 장날"이라고 소개하며 "특히 기증받은 헌옷 등 중고물품들을 위원들이 깨끗히 세탁한 후 판매하는 것을 통해 시민들이 재활용품 사용에 친근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행사 수익금은 미얀마 매홍손 지역의 난민 자녀 교육， 서울 봉천동에 위치한 가정폭력피해여성쉼터 확장， 북한 어린이 돕기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