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노회 분립 결의

[ 교단 ]

이경남 기자 knlee@pckworld.com
2015년 10월 27일(화) 17:42

천안시 아산시의 노회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아산시가 소속된 충남노회는 지난 12일 열린 제133회 정기총회에서 분립 청원을 결의하고, 천안시가 소속된 대전서노회도 지난 20일 열린 127회 정기노회에서 분립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이로써 내년 101회 총회에 분립안이 헌의되어 허락되면 2016년 가을에는 충남 북부지역의 천안아산노회(가칭)가 출범하게 된다.
 
윤마태 목사(천안아산노회 분립위원회 서기)는 "천안시와 아산시가 2020년 100만이 넘는 인구 통합시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기에 지역 교회들이 미리 선교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려면 새 노회 설립이 불가피하며, 천안 아산의 교세 또한 노회설립 요건을 모두 충족하고 있다"며 분립의 필요성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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